서희건설, 경주 지진피해복구 성금 2억 기탁

입력 2016-10-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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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지난 4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시 재난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서희건설은 이번 경주 지진으로 불안에 떠는 경주시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더불어사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건설사 측은 “경주는 이봉관 회장이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곳이며 지진 진앙지인 경주시 내남면 부지는 이회장이 어릴 적 자란 곳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 건설사는 성금 외에도 사내 봉사단인 ‘새둥지 봉사단’을 경주로 파견할 예정이다. 사내 임직원들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지난 2005년 창단됐다. 소외관 이웃과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가구의 집을 고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재까지 경북포항 84호와 전남 광양 168호를 수리했다.

이봉관 회장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가 빨리 이루어지도록 성금과 함께 봉사단을 파견하게 됐다”며 “천년 고도 경주가 하루 빨리 예전 모습을 되찾고 경주시민들이 안정을 찾도록 경북지역 출신 대표 건설사인 서희건설이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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