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예상 시총 규모 7조5000억원~9조원”-KB투자증권

입력 2016-10-05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투자증권은 오는 11월 코스피시장에 상장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예상 시가총액 규모가 7조5000억원~9조원 규모로 추산된다고 5일 밝혔다.

강선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52.1%의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1월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며 “주당 희망공모가액은 11만3000원~13만6000원, 희망 공모규모는 1조8000억원~2조3000억원으로 전체 예상 시가총액 규모는 7조5000억원~9조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이번 공모는 전체 상장예정 주식수의 25%인 1654만1302주가 진행되는데, 신주발행 1102만7558주와 구주매출 551만3744주로 구성된다”며 “구주매출은 삼성전자만 참여하며, 삼성물산은 구주매출에 참여하지 않고 기존 주식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상장 이후 삼성물산 43.4%(상장 전 52.1%), 삼성전자 31.5%(상장 전 47.8%) 등으로 우호지분 74.9%를 유지한다.

강 연구원은 “희망공모가액 기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유입되는 자금은 1조2500억원~1조5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IPO(기업공개) 공모자금은 3공장 건물 및 생산설비 투자(7800억원), 관계기업투자(4000억원), 차입금 상환(522억원)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23,000
    • -0.68%
    • 이더리움
    • 3,511,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463,300
    • -2.3%
    • 리플
    • 810
    • +4.25%
    • 솔라나
    • 205,800
    • -1.25%
    • 에이다
    • 525
    • -1.32%
    • 이오스
    • 701
    • -2.64%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500
    • -2.28%
    • 체인링크
    • 16,760
    • +0.3%
    • 샌드박스
    • 382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