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영, 캄보디아 초등학교 300개소 기증 기공식 가져

입력 2007-09-0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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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은 3일 캄보디아에서 초등학교 300곳을 기증하기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중근 회장이 직접 참여하고 있는 이 사업은 한 학교당 2만5000달러를 등 모두 750만 달러(69억원 상당)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초등학교 건립 사업은 교실 5개와 교무실 1개, 화장실 2개를 각각 건설하게 된다.

책상, 칠판, 탁자, 의자 등의 기본 교육시설도 갖추게 되는데, 부영은 내년까지 300개교의 학교를 캄보디아 전역에 건립해 기증할 계획이다.

부영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새로 지어지는 학교가 국가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부영 역시 양국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부영과 이중근 회장은 이미 캄보디아에 교육용 칠판 5만개(300만 달러상당)를 기부한 바 있으며 또 캄보디아 태권도 발전을 위해 30만 달러를 들여 태권도훈련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올해 초에는 세계태권도연맹을 통해 캄보디아 태권도협회에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부영은 이날 행사에서 ‘부영'로고가 담긴 공책과 연필, 지우개 등 문구류를 참석한 모든 학생에게 선물했다.

시엠립 반티스라이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속안 부수상과 띠어반 부수상(국방부 장관), 시엠립 성장 및 교육청 관계자, 교사, 학생, 부영 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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