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호란 "지나친 호의 불편하다…내 물건에 손 대는 것도 부담"

입력 2016-09-27 00:03 수정 2016-09-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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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쳐)
(출처=JTBC 방송 캡쳐)

'비정상회담' 호란이 지나친 호의를 불편해하는 강박관념을 털어놨다.

26일 밤 방영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클래지콰이 호란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누군가 내 방을 정리해 준다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MC진은 호란에게 '강박관념이 있느냐'고 물었고, 호란은 "있다. 남이 지나치게 내 일에 신경 쓰는 것이 불편하다. 내 물건을 대신 치워주는 것도 호의는 알지만 부담된다. 내가 치우는 게 낫다"라고 말했다.

이어 "잡음에도 예민한 편이다. 호스에서 물이 줄줄 새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호란은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연을 말하며 "샤워하면서도 궁금해서 만진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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