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쌍용차 손잡고 ‘커넥티드 카’ 사업 추진

입력 2016-09-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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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마힌드라와 서비스 공동개발

▲지난 23일 강문석 LG유플러스 BS본부장(오른쪽)과 윤병도 쌍용자동차 제품개발본부장(가운데),  L. 라비찬드란 테크마힌드라 최고운영책임자 부사장이 LG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지난 23일 강문석 LG유플러스 BS본부장(오른쪽)과 윤병도 쌍용자동차 제품개발본부장(가운데), L. 라비찬드란 테크마힌드라 최고운영책임자 부사장이 LG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쌍용자동차와 함께 커넥티드 카 사업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쌍용차, 인도 마힌드라그룹 계열사인 테크마힌드라와 커넥티드 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커넥티드 카란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연결해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첨단 차량을 뜻한다. 이들 3사는 차량에 LTE 통신모뎀을 내장해 운전자에게 안전·보안 및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서비스를 3년 내 출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실시간 내비게이션 △위치기반 추천 서비스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음성인식 △홈 IoT 연계 서비스 △스마트폰 미러링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차량 내부 시스템을 개발하고, 테크 마힌드라는 차량의 안전·보안 및 차량제어 관련 텔레매틱스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문석 LG유플러스 BS본부장은 “LG유플러스의 고품질 LTE 통신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콘텐츠 서비스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커넥티드 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국내 중소기업인 유브릿지와 함께 공동 개발한 차량용 미러링 서비스 ‘카링크(Car Link)’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했다. 이는 커넥티드 카 관련 첫 사업으로, 추후 수출국을 늘릴 방침이다.

카링크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띄우고, 스마트폰의 소리를 들으면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게 하는 미러링 서비스다. 스마트폰의 전화, 동영상, 음악, SNS 등을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멀티태스킹으로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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