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CSR] 두산그룹, 전세계 두산인 4년째 ‘한날 한시에’ 봉사활동

입력 2016-09-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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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4월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에서 임직원과 함께 가구 만들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두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4월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에서 임직원과 함께 가구 만들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두산

‘두산인 봉사의 날‘은 전 세계 임직원이 한날 한시에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2014년 10월 처음 시행한 뒤 올해 4월까지 4번의 행사를 거치며 두산 고유의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20개국에서 84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가구 만들기, 소외계층 방문,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쳤다. 미국에서는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와 방문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유럽에서는 지역 커뮤니티 시설 개선과 장애인 시설 보수를, 인도와 베트남에선 학교 및 복지시설 개선,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보수 활동을 진행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취임 후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주)두산 임직원과 함께 ‘따뜻한 가구 이야기’를 주제로 독거노인을 위한 가구 제작에 참여했다. (주)두산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총 150점의 가구를 제작했다. 박 회장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직원들과 함께했다.

박 회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업시민으로서 안아야 할 의무이자 보람”이라며 “참여한 임직원이,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의 해외 사업장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2006년 캄보디아 정수 설비 지원, 2012년 베트남 안빈 섬 해수 담수화 설비 기증 등이 대표적이다. 인도네시아에는 공작기계 기술학교를 열어 머시닝센터와 터닝센터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 소외지역 어린이 교육을 위한 희망소학교는 2001∼2012년 26곳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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