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에서 또 가스 냄새

입력 2016-09-25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소방본부가 24~25일 11건의 가스 냄새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가스 냄새가 발생해 신고가 잇따랐던 부산과 울산에서 비슷한 신고가 또 접수된 것이다.

24일 오후 3분 17분경 부산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 고리원전 해안가에서 유황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비롯해 기장군에서 3건, 금정구에서 2건, 부산 진구·동래구·남구·북구·강서구·사하구에서 1건씩 신고했다.

원전 주변에서 근무하는 고리원자력본부 청경들도 가스 냄새를 신고했다.

같은 날 오전 9시쯤 울산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본부 등이 대기 중 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했으나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지난 7월 21일 부산에서 가스 냄새 신고 200여 건이 들어온 이후 정부 합동 조사단은 ‘부취제’ 유출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부취제는 인체 유해 물질이나 폭발성 물질 유출 여부를 냄새로 감지하도록 첨가하는 물질이다.

시민들은 가스 냄새가 계속되자 지진 전조가 아니냐며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11,000
    • -0.2%
    • 이더리움
    • 3,266,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6,100
    • -0.39%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3,100
    • -0.82%
    • 에이다
    • 472
    • -1.67%
    • 이오스
    • 640
    • -0.31%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32%
    • 체인링크
    • 15,330
    • +1.32%
    • 샌드박스
    • 341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