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기준금리 동결 결정으로 하락…100.40엔, 1.28%↓

입력 2016-09-2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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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하락했다.

이날 오후 4시4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28% 내린 100.40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6% 오른 1.1191달러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92% 내린 112.37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4시41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51% 하락한 95.5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폐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당초 예상대로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내려지면서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투자자들은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에 다소 회의적인 입장이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데이터에 따르면 연방기금(FF) 선물금리에 반영된 연내 기준금리 인상확률은 59%로 나타났다.

TD증권의 마크 맥코믹 외환팀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연준의 성명에서 조속히 조치가 취해질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간 연준 위원들이 금리인상과 관련, 엇갈리는 입장을 잇달아 표명한 것도 연준의 신뢰 하락과 달러 약세의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앞서 폐막된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는 장단기 국채 금리를 조절하는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결정했지만 엔화 강세를 막지는 못했다. 신흥국 통화도 엔화와 동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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