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미래에셋대우ㆍ미래에셋증권 합병 최종 승인

입력 2016-09-21 1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의 합병이 금융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연내 자기자본 6조7000억 원 규모의 국내 1위 증권사가 탄생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제16차 정례회의를 열고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의 합병 인가안을 의결했다. 앞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7월 금융위에 미래에셋증권과 합병을 인가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위의 인가를 받은 양사는 예정대로 오는 12월29일 합병법인을 출범시킬 수 있다. 합병 후 사명은 '미래에셋대우'로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 19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애초 11월1일로 예정했던 양사 합병기일을 12월29일로 변경했다. 합병승인 주주총회는 10월20일에서 11월4일로, 합병등기는 11월2일에서 12월30일로 미뤄졌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합병 반대의견 접수 기간은 10월6일~11월3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11월7일~17일이다.

미래에셋대우의 매수 예정가격은 7999원, 미래에셋증권은 2만3372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2017년 1월20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87,000
    • -0.26%
    • 이더리움
    • 3,266,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21%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2,700
    • -0.52%
    • 에이다
    • 472
    • -0.84%
    • 이오스
    • 638
    • -0.78%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0.97%
    • 체인링크
    • 15,300
    • +1.39%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