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쿄방재' 일부 캡쳐)
국내에도 경북 경주 일대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지진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본 도쿄에서 지진시 대피 요령을 담은 ‘도쿄방재’가 관심을 끌고 있다.
‘도쿄방재’는 재난을 많이 겪는 일본의 수도인 도쿄도에서 만든 재난 대비 매뉴얼로 도쿄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어판으로도 다운로드 할 수 있어 지진 발생시 올바른 대피 요령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자는 도쿄 지역의 특성과 도시 구조,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만들어졌지만, 각종 재해 발생시 대책과 지식 등이 알기 쉽게 설명돼 있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도쿄도의 한국어 페이지에서 ‘도민을 위한 정보’를 클릭한 뒤 ‘방재책자 ‘도쿄방재’’(http://www.metro.tokyo.jp/KOREAN/GUIDE/BOSAI/index.htm)를 누르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 책은 ‘대지진 시뮬레이션’, ‘지금 하자! 방재 액션’, ‘기타 재해와 대책’, ‘위기시 매뉴얼’, ‘알아두면 좋은 재해 지식’의 순서로 구성돼 있다.
특히 ‘대지진 시뮬레이션’에는 지진 발생시 순간 행동 요령과 자택‧외부에서 행동 요령 등이 담겨 있고, 재해 발생시 잘못된 상식, 피난 요령 등도 총 68페이지로 설명돼 있다.
(사진=도쿄도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