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겐하임 미술관, 황금변기 전시…관람객 사용 가능

입력 2016-09-15 12: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뉴욕에 황금으로 만든 초호화 변기가 등장했다.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은 18K 황금으로 만든 수세식 변기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 출신 예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만든 이 작품은 미술관 내 남녀공용화장실에 배치됐다.

입장료를 내고 구겐하임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화장실에 들어가 황금변기를 직접 보고 이용할 수 있다.

작품 이름은 ‘아메리카’이며 경제적 불평등에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카텔란은 설명했다. 구겐하임 미술관은 “매우 대담하고 발칙한 작품”이라며 “상위 1%만을 겨냥한 듯한 사치스러운 제품을 대중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의도한 전시”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0: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42,000
    • -4.55%
    • 이더리움
    • 4,063,000
    • -5.86%
    • 비트코인 캐시
    • 432,100
    • -9.43%
    • 리플
    • 583
    • -7.61%
    • 솔라나
    • 184,800
    • -7.37%
    • 에이다
    • 482
    • -7.31%
    • 이오스
    • 679
    • -7.62%
    • 트론
    • 177
    • -4.32%
    • 스텔라루멘
    • 117
    • -8.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070
    • -7.82%
    • 체인링크
    • 17,100
    • -7.72%
    • 샌드박스
    • 390
    • -8.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