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불가리아와 폴란드 등 전통 우방국도 등 돌렸다

입력 2016-09-10 20:41 수정 2016-09-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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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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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전통적인 우방으로 꼽히는 불가리아와 루마니아, 폴란드 등 동유럽 국가들도 신속하게 북한의 5차 핵실험 비판했다.

동유럽의 북한 우방인 불가리아, 루마니아, 폴란드 등은 9일(현지시간)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불가리아는 북한 외교관이 약 20명이나 주재, 유럽에서 최대 규모의 북한 공관이 있는 곳이다.

불가리아 외교부는 이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북한의 새로운 핵실험 실시 성명에 대한 불가리아 외교부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올렸다.

불가리아는 성명을 통해 "북한의 새로운 핵실험 소식에 깊이 우려한다"며 "이는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 협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에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북한 외교관이 9명 나와 있는 폴란드를 비롯해 체코, 루마니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도 핵실험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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