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델타항공과 공동운항 노선 159개로 확대

입력 2016-09-07 1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이 미국 최대 항공사이자 같은 스카이팀 회원사인 델타항공과 공동운항(코드셰어)하는 노선을 대폭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11월부터 델타항공과의 공동운항 노선을 현행 32개에서 159개로 늘린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델타항공의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애틀랜타 등 미국과 밴쿠버, 토론토 등 캐나다의 156개 국내선 노선을 공동운항하게 된다.

국제선 공동운항 구간은 애틀랜타∼상파울루(칠레), 뉴욕∼상파울루 노선이다. 델타항공이 내년 6월 3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애틀랜타 노선도 포함된다.

또 델타항공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샌프란시스코, 휴스턴과 타이베이, 싱가포르, 뭄바이 등 15개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을 늘릴 예정이다.

확대되는 공동운항 편은 취항국 정부 인가 상황에 따라 11월 2일 출발편부터 이용 가능하다. 오는 10월 22일부터는 항공권 예약과 구매가 노선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다만 애틀랜타를 거치는 미국과 캐나다 내 공동운항 노선은 내년 6월 3일 출발편부터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공동운항 확대로 고객들의 미주 내 연결편 예약과 발권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97,000
    • -3.71%
    • 이더리움
    • 4,469,000
    • -4.3%
    • 비트코인 캐시
    • 493,700
    • -6.05%
    • 리플
    • 640
    • -6.3%
    • 솔라나
    • 189,100
    • -7.21%
    • 에이다
    • 554
    • -3.82%
    • 이오스
    • 762
    • -6.04%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5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550
    • -10.65%
    • 체인링크
    • 18,580
    • -7.65%
    • 샌드박스
    • 422
    • -7.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