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미국 금리인상 불안 완화ㆍ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상하이 0.15%↑

입력 2016-09-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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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 상승한 3072.09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불안이 완화하고 중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2일 발표한 8월 고용보고서가 부진하면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잃었다. 지난달 비농업 고용은 15만1000명 증가로, 전월의 27만5000명 증가(수정치)에서 둔화하고 시장 전망인 18만 명도 밑돌았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4.9%로, 4.8%로 하락할 것이라던 전문가 예상을 벗어났다.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이날 발표한 지난 8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1로, 전월의 51.7에서 올랐다. 이는 지난 1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별도로 내놓은 서비스업 PMI가 전월의 53.9에서 53.5로 떨어진 것과 대조된다. 차이신 PMI는 정부 집계보다 중소기업 현실을 더 많이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은 기간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총망라한 차이신 종합 PMI는 51.8로, 전월의 51.9에서 소폭 하락했다. 여전히 종합 PMI는 6개월째 경기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인 50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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