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표 국세청장, 서울지방국세청 순시

입력 2007-08-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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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액 및 종부세 신고 관리 만전 당부

국세청은 전군표 국세청장이 지난 23일 서울지방국세청 간부들과 관내 세무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방국세청 순시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 날 오대식 서울청장은 납세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세무조사 운영, 부실과세 축소 등 그간의 '따뜻한 세정' 운영성과와 세원의 투명성 확보와 세부담 형평성 제고, 글로벌 경제시대의 국제세원관리 강화 등 2007년 주요업무 추진현황 등 당면업무를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전 청장은 "서울청은 지난해 세수 등 기본업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종부세 신고율도 97.5%를 기록하는 등 '따뜻한 세정'의 성공적 정착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미정리 체납액 축소, 종부세 신고관리, 근로장려세제 준비 등 하반기 당면과제 준비와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청장은 또한 "생산적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중심으로 운영하고 고소득자영업자ㆍ자료상ㆍ음성탈루소득자 등 세법질서 문란자와 세부담 불균형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할 것"이라며 "외국자본의 변칙적 조세회피행위에 대해서는 국제적 과세기준에 따라 엄정 과세하는 한편, 성실한 외국기업은 사업하기 좋도록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종합부동산세 신고와 관련 "공시가격 상승과 과표적용률 상향조정으로 어려운 업무집행 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전에 치밀하고 꼼꼼하게 준비해 전년도와 같은 좋은 실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전 청장은 "미래 인재발굴과 육성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경력 5년이하 신규직원과 내년 초 충원될 새내기 직원에 대하여 소속감과 자긍심을 유발하고 공직적응을 유도하여 조직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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