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석 전후 특별 방범활동 전개…순찰 강화

입력 2016-09-02 15: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1·2단계로 나누어 '추석 전후 특별 방범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경찰은 특별 방범활동 1단계 기간인 오는 11일까지는 범죄 취약 장소를 점검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찰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접수되는 신고 내용을 분석하고 금융기관, 금은방 등 현금을 다량 취급하는 업소에 대한 범죄 예방 진단을 해 순찰강화나 환경 개선 등의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명절 기간 가정폭력 사건이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되면 반드시 직접 출동해 현장을 살피고 피해자 보호와 현장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가정폭력 재발이 우려되는 가정이나 특별 방범활동 기간 2회 이상 신고가 들어온 가정을 '고위험가정'으로 선정해 연휴 기간 관할 지구대장 또는 파출소장이 모니터링을 하도록 했다.

특별 방범활동 2단계 기간인 12∼18일에는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범죄 취약지역 위주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과 금은방, 원룸, 주택가 등을 집중 순찰하면서 거동수상자를 선별 검문토록 해 순찰과 검문, 무질서 행위 단속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112 총력 즉응체계'를 확립해 살인, 강도, 가정폭력 등의 범죄가 발생하면 기능과 관할을 따지지 않고 출동해 112 신고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귀성시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현관 앞에 배달물품이 쌓이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해달라"라고 당부하고 "추석 명절 기간 신속하고 엄정한 치안 활동을 벌이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480,000
    • +1.74%
    • 이더리움
    • 4,046,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522,000
    • -0.1%
    • 리플
    • 764
    • +0.26%
    • 솔라나
    • 283,200
    • +9.18%
    • 에이다
    • 598
    • +16.57%
    • 이오스
    • 648
    • +1.89%
    • 트론
    • 224
    • +0.9%
    • 스텔라루멘
    • 140
    • +2.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300
    • +2.55%
    • 체인링크
    • 17,910
    • +5.04%
    • 샌드박스
    • 356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