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ㆍ2ㆍ3번째 콜레라 환자 유전자형 같아…"동일 오염원 추정"

입력 2016-09-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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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거제에 거주하는 콜레라 세 번째 환자(63)가 감염된 콜레라균의 유전형을 확인한 결과 앞서 감염된 2명과 동일했다고 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세 번째 환자에게서 확보한 채변 검체를 가지고 콜레라균 유전자지문(PFGE) 분석을 실시한 결과 환자 3명 모두 유전자지문이 'VCON11.083'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최근 발생된 3명의 콜레라 환자가 동일 오염원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서로 역학관계가 없는 3명이 산발적으로 동일한 콜레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수 오염을 통한 콜레라균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관련지역의 해수 검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원인규명 조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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