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진짜 신사임당으로 거듭나나…학생들 위해 1억 5000만원 기부

입력 2016-09-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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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사진=제이룩)
▲배우 이영애(사진=제이룩)

드라마 ‘사임당’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배우 이영애가 진짜 ‘신사임당’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이영애는 육군사관학교에 1억, 거주지 인근 중학교에 5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연합뉴스는 1일 육사가 이영애가 최근 육사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영애는 이 기부금을 참전용사의 자녀들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6‧25참전용사인 아버지와 육사 2기 출신의 예비역 육군 준장 시아버지를 모시는 이영애는 군인들을 위해 수 차례 기부를 해왔다.

지난 7월에는 거주지 인근인 경기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의 서종중학교에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중학교는 기부금으로 과학실과 농구장의 시설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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