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협회, 펀드 보수·수수료 체계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입력 2007-08-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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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협회는 22일 여의도 증권예탁결제원에서 그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어온 펀드 보수·수수료 체계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인호 서울대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펀드 보수·수수료 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신인석 중앙대교수(경영학)는 "판매서비스에 대해 수수료가 아닌 보수로 대가를 받는 것은 투자자 보호관점에서 실증적 타당성이 미흡하다"고 말했다.

신교수는 현행 보수·수수료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서비스의 질 대비 가격 경쟁을 촉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서비스와 가격의 연계투명성을 높이고, 자유로운 경쟁이 가능한 가격체계로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제발표에 대해 이날 운용사를 대표해 참석한 방유진 피델리티상무 및 판매사를 대표한 KB은행 박지우부장과 미래에셋증권 신승호팀장, 학계에서 김근수박사(경희대 국제대학원), 우재룡박사(한국FP넷대표), 소비자단체를 대표해서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신종원 YMCA시민중계실실장,증권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박승훈부장 등 총 8명의 패널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자산운용협회는 이에 앞서 투자자 보호와 펀드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펀드의 보수 및 수수료 체계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펀드보수 및 수수료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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