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18일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당정 TF 첫 회의

입력 2016-08-16 1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을 위해 오는 18일 당·정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올 연말까지 전기요금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16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TF는 의원·정부 및 한국전력 관계자·외부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채익 의원과 손양훈 인천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또 김상훈 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과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현재 의원과 기재위 소속 추경호 의원, 산자위 소속 윤한홍·곽대훈 의원이 참여키로 했다.

정부와 한전에서는 우태희 산업부 차관과 김시호 부사장이 참여하며, 그밖에 소비자단체와 학계 관련 인사들도 TF 명단에 포함됐다.

TF는 오는 18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월 1∼2회 회의를 운영하며, 크게 ▲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 산업용 전기요금 정상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한국과 에너지 여건이 유사한 일본 등을 대상으로 해외 사례를 조사하고,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한 전기요금 공청회 등을 개최해 올 연말까지 전기요금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39,000
    • +0.83%
    • 이더리움
    • 3,215,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28,500
    • +0.63%
    • 리플
    • 778
    • -4.42%
    • 솔라나
    • 189,900
    • -2.57%
    • 에이다
    • 463
    • -1.7%
    • 이오스
    • 630
    • -2.48%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0.08%
    • 체인링크
    • 14,310
    • -3.25%
    • 샌드박스
    • 328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