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신산업 창출 중요…기업들 신산업투자 앞장서야"

입력 2016-08-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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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신산업 창출은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 71주년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신산업 진출을 두려워해 머뭇거린다면 경제의 역동적 발전은 요원한 일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정부는 산업구조의 새 판을 짜는 적극적인 기업 구조조정, R&D 시스템의 근본적 혁신과 '파괴적 혁신' 수준의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들이 자신감을 갖고 신산업 창출에 나서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은 물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까지도 언제나 새로운 도전에 주저 없이 나설 수 있도록, 우리 경제의 생태계를 확실하게 바꿔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기업들은) 정부를 믿고 자신감을 갖고 과감한 신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에서는 전 세계가 과거에 없던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더 이상 추격자가 아니라 선도자가 돼야 하고 우리가 노력하면 분명히 그렇게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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