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창원 제2공장, 디젤 엔진 100만대 생산 돌파

입력 2016-08-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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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쌍용자동차 창원 제2공장에서 열린 100만대 생산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일곱 번째부터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안승보 창원지부장, 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 창원공장담당 민병두 상무 (사진 제공 = 쌍용차)
▲지난 10일 쌍용자동차 창원 제2공장에서 열린 100만대 생산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일곱 번째부터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안승보 창원지부장, 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 창원공장담당 민병두 상무 (사진 제공 = 쌍용차)

쌍용자동차의 창원 제2공장에서 생산된 디젤 엔진이 누적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

쌍용차는 지난 10일 쌍용자동차 창원 제2공장에서 디젤 엔진 100만대 생산기념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4년 9월 준공된 제2공장에서 100만번째로 생산된 디젤 엔진은 코란도 스포츠에 탑재되는 2.2L 후륜디젤엔진(D22DTR)이다.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e-XDi220 엔진이 새롭게 탑재된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는 지난 7월 출시돼 독보적인 데크 활용성은 물론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 창원공장담당 민병두 상무,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안승보 창원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해 디젤 엔진 100만대 생산을 축하하고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이날 창원공장은 ‘Change for the Best (최고를 위해 변화하자)’라는 슬로건 선포식을 열고 품질 혁신, 생산성 향상, 회사/고객 중심, 소통 강화, 원가경쟁력 강화를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엔진공장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가솔린 엔진 5기종과 디젤 엔진 6기종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은 가솔린엔진 13만대, 디젤엔진 20만대, 티볼리 전용 1.6L 소형 가솔린/디젤 엔진 10만대 등 연간 43만대 생산 규모의 친환경 최첨단 엔진공장이다.

쌍용자동차 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는 “1994년 창원 제1공장, 2004년 창원 제2공장이 준공된 이래 이 곳에서 생산된 가솔린 및 디젤엔진 누적대수가 246만대를 넘어섰다”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성능 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생산효율성 제고를 통해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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