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가는 금투협 회장…중소형 특화 증권사 전략 살펴본다

입력 2016-08-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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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5일~10월 1일 증권사 사장단들과 워싱턴 및 뉴욕 방문…新수익 발굴 차원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사진)이 증권사 사장단들과 내달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 특화 증권사를 살펴본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황 회장은 추석 직후인 오는 9월25일부터 10월1일까지 미국 워싱턴DC 및 뉴욕을 방문한다.

황 회장과 증권사 사장단들은 자본시장 유관기관 및 현지 특화 증권사들을 차례로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투협은 내달 미국 일정에 대해 최근 증권사 사장단들에게 공지했다. 다만 최종 일정까지 다소 변동이 생길수도 있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이들이 미국으로 가는 이유는 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뉴포트폴리오(New Portfolio Korea)행사 참석을 위해서다.

뉴포트폴리오(New Portfolio Korea)행사는 금융투자업계의 해외 수익창출 기회 모색을 위한 글로벌 현지 시장동향 파악과 금융투자 네트워크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행사다.

협회 관계자는 "황 회장과 업계 사장단들은 미국 증권시장협회(SIFMA), 증권거래위원회(SEC),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 등을 방문해 현지 자본시장 동향 파악 및 한국과 미국 금융기관간 협력증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특히 미국 현지 특화증권사(Greenhill), 핀테크회사(Betterment) 방문을 통해 사업구조와 핀테크 활용사례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황 회장과 사장단들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현지 금융당국과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판 후강퉁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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