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강성훈, 2R 3언더파 공동 24위로 수직상승...선두그룹과 4타차

입력 2016-08-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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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김시우, 턱걸이로 본선진출...이동환-김민휘, 컷오프

▲버바 왓슨. 사진=PGA투어닷컴
▲버바 왓슨. 사진=PGA투어닷컴
강성훈(29)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레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66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좋은 샷감각을 보이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강성훈은 6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하일랜즈(파70·6841야드)에서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합계 3언더파 137타(70-67)로 전날보다 25계단이나 상승한 공동 24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지난 2월 혼다클래식 10위 이후 컷 오프와 하위권을 전전하면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특히 최근 4개 대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노승열(25)과 김시우(21·CJ대한통운)는 1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56위로 턱걸이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동환(28·CJ대한통운)과 김민휘(24)는 컷오프됐다.

티론 반 아스베겐(남아공), 다니엘 버거, 러셀 헨리(이상 미국), 마크 레시먼(호주) 등 4명이 7언더파 133타로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미국의 리우 올림픽 대표 선수 맷 쿠처(미국)가 3타를 줄여 4언더파 136타를 쳐 공동16위, 버바 왓슨(미국)과 패트릭 리드(미국)는 3언더파 137타로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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