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헌-이용규, 연달아 몸에 맞는 공 '논란'…보복구?

입력 2016-08-0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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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화 이글스 공식 홈페이지)
(출처=한화 이글스 공식 홈페이지)

NC 다이노스 유격수 손시헌이 공에 맞은 직후 한화 이글스 이용규가 타석에서 공에 맞아 보복구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이용규가 몸에 공을 맞았다.

이용규는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NC 투수 민성기의 투구에 몸을 맞았다. 이용규는 1루로 출루한 뒤 곧바로 대주자 장민석으로 교체됐다. 이용규는 오른쪽 늑골에 공을 맞아 아이싱 중이다.

앞서 이날 4회말 손시헌이 카스티요의 5구째 시속 147km 패스트볼에 왼쪽 옆구리를 맞고 쓰러졌다. 공에 맞은 손시헌은 고통을 호소하며 한참을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대주자 지석훈과 교체됐다.

손시헌이 공에 맞은 직후 진행된 이닝에서 이용규가 비슷한 부위를 공에 맞자 일부 팬들은 “보복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제구 안된다는 이야기는 변명이다”라며 “확실한 보복구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오히려 한화 투수가 위협적인 공을 많이 던졌다. 테임즈만 해도 몸에 맞는 공이 두 번이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다른 네티즌은 “이용규와 손시헌 모두 무사했으면 좋겠다. 부상 털어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한화 이글스가 14-4로 NC 다이노스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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