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 이차전지용 양극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는 2분기 매출 514억 원, 영업이익 33억8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전분기 대비 4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자회사였던 엘앤에프신소재 합병과 주력사업인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판매량 확대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중국 신규거래처 확보 및 신공장 가동율 향상 등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빅3이자 국내 1위 양극활물질 기업인 엘앤에프는 최근 52주 신고가(1만5300원)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