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부동산 관련주 강세에 이틀째 상승…상하이 0.24%↑

입력 2016-08-03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3일(현지시간) 이틀째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4% 상승한 2978.46으로 마감했다.

국제유가 하락 등 글로벌 악재 속에서도 부동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번 주 초 중국 최대 온라인 부동산정보업체 소우펀홀딩스가 발표한 지난 7월 100대 도시 신규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1.63% 올라 6월의 1.32%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이에 부동산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 폴리부동산이 0.3%, 경쟁사인 젬데일이 1.0% 각각 올랐다.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이날 발표한 지난 7월 차이신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7로, 전월의 52.7에서 하락했다.

그러나 제조업 부문의 호전에 힘입어 차이신 제조업ㆍ서비스업 종합 PMI는 51.9로, 6월의 50.3에서 상승했다.

중국금융선물거래소가 주가지수선물 거래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여기에는 증거금 비율을 낮추고 비헤징 계좌가 매일 단일 계약당 100개의 새 포지션을 열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금리인하 사이클 시대 개막…‘IT·바이오’의 시간 [美 빅컷과 경기불안]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美 연준 ‘빅컷’에 변동성 커진 비트코인…호재 vs 악재 엇갈리는 전망
  • 이찬원이 밀고 영탁이 당겼다…추석특집 단독쇼 순위는?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20,000
    • +1.78%
    • 이더리움
    • 3,223,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7.91%
    • 리플
    • 778
    • +0%
    • 솔라나
    • 184,500
    • +4.53%
    • 에이다
    • 463
    • +2.89%
    • 이오스
    • 659
    • +2.01%
    • 트론
    • 200
    • -0.5%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3.99%
    • 체인링크
    • 14,760
    • +3.51%
    • 샌드박스
    • 349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