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비지수, 아프리카 가봉 유전 개발 사업권 획득

입력 2007-08-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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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비지수 (옛 남애인터내셔날)는 가봉의 “NKANI G4-222” 광구 개발 사업권을 8월 8일에 ㈜KM에너지와의 계약을 통해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KM에너지는 이번 광구 사업권 계약을 위해 2007년 3월에 설립되었으며, 파트너인 페트롤-원 사와 함께 수 차례 현지 실사를 통해 사업 진행을 준비해 왔다.

회사측은 “가봉 NKANI G4-222 광구는 1944년부터 1980년까지 ELF Gabon에서 탐사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Conco사에서 탐사된 광구로서 1일 6,000배럴 생산가능, 향후 12,000배럴까지 증산 가능하며 예상 보유량은 최소 4천3백만 배럴에서 최대 1억 4천만 배럴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가봉 NKANI G4-222 광구의 생산 규모가 6,000배럴/일 경우 연간 약1.3억 달러 분량 생산 가능하고 12,000배럴/일 경우 연간 약 2.6억 달러분량 생산가능 (배럴당 60$로 계산) 한 광구로 생산허용기간은 기본10년에 각5년 2회 연장가능 (총20년가능), 천연가스 개발이 되면 추가로 10년 연장(총 30년 가능) 가능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가봉 유전 개발 사업은 사우디,캐나다 뱅구버,영국 런던에 지사를 둔 다국적 유전 개발 기업인 페트롤-원 (회장:: 왈리드 알-라와프)이 추진해 오던 사업으로서 이번에 한국의 KM에너지와 함께 공동 개발을 하기로 계약했다.

이를 위해 지난 달 7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가봉 현지에 최 홍 호비지수 이사, 장남덕 KM에너지 사장외 2명을 파견하여 7월 20일 페트롤-원측과 유전 개발 참여 협정을 체결하였고 프랑시스 오레보우노 국영 석유회사 사장과의 미팅을 통해 향후 추진 일정 및 진행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앞서 설명한 광구 사업권 관련해 회사측은 " 9일 오전 만해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가봉 측 경제 사찰단에 이번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팅을 신청해 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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