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P, 2Q 매출 457억원 전년대비 15%↑

입력 2007-08-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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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성장동력의 빠른 시장정착과 기존사업부의 안정적인 매출확대로 에스에스씨피의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IT소재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에스씨피(SSCP)는 8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전자재료 및 코팅사업의 매출확대에 힘입어 매출 457.4억원과 영업이익 52.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액은 15.2% 성장한 수치로 차세대 신규성장동력인 전자재료 사업부의 LCD 부분 매출증대와 기존 사업인 코팅사업부의 안정적인 매출성장이 주요 견인차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하반기 사업확대를 겨냥해 선행된 전자재료사업부의 신규투자 및 R&D투자관련 비용의 전액 비용인식 및 글로벌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자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7억6000만원 낮아진 52억8000만원을 달성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효율적인 외환관리, 지분법평가이익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3억1000만원 가한 38억4000만원을 성하였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은 866억원으로 전년대비 21.3%가 성장하였고,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 감소하였다. 그러나 순이익면에서는 91억8000만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4.9%가 상승하였다.

SSCP 관계자는“상반기보다 하반기의 매출비중이 높고, 그동안 지연되었던 삼성SDI 4기 신규라인에 적용되는 PDP전극재료 양산본격화 및 LCD 광학필름관련 제품군의 확대가 예정돼 있어 하반기에는 큰 폭의 매출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SSCP 오정현 사장은 “상반기는 회사 사업부의 제품 포트폴리오 변화과정으로 신규사업을 위한 R&D투자 증가와 이에 따른 R&D비용을 전액 비용 계상함에 따라 일시적 이익감소가 있었다” 며 “그러나 하반기에는 신규성장동력인 전자재료분야의 매출과 해외법인의 매출성장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SCP는 전기전자, 정보통신기기, 자동차, 디지털가전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특수 코팅제와 LCD, PDP 등 디스플레이용 핵심 전자재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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