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소폭하락 2021.10 마감…외국인 순매수는 지속

입력 2016-07-28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외국인의 계속된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95포인트(-0.20%) 떨어진 2021.10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초반 상승출발하며 2030선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증시가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것이 국내 증시에 반영되면서 장중 하락 전환했다.

전날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장중 하락하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 후 안정을 찾았다. 경제를 낙관적으로 평가 한 것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다만 연내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밝힌 점이 투자심리를 제한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1966억 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16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은 1114억 원 어치를, 기관은 78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로 161억 원을 사들였지만 비차익거로 384억 원을 팔아 총 223억 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업종 중에는 떨어진 종목이 많았다. 삼성전자가 1.31% 떨어진 가운데 삼서생명(-1.71%), 현대차(-0.73%), 한국전력(-0.32%), 아모레퍼시픽(-0.12%), NAVER(-0.28%) 등이 떨어졌다. 삼성물산(0.36%), 현대모비스(0.94%) SK하이닉스(0.30%), POSCO(0.44%)은 올랐다.

업종별지수는 등락이 엇갈렸다. 기계(2.94%), 건설업(2.35%) 등이 2% 이상 올랐고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운동장비 등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은행(-1.81%), 증권(-1.77%), 의료정밀(-1.73%), 전기ㆍ전자(-1.00%), 등 업종은 1% 이상 하락했고 보험, 전기가스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9포인트(0.38%) 오른 703.78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501억 원, 개인이 24억 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409억 원을 팔았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로 4억 원을 팔고 비차익거래로 184억 원을 사들여 초 180억 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업종 가운데는 오른 종목이 더 많았다. SK머티리얼즈(4.93%)가 가장 많이 올랐고 셀트리온(0.88%), 카카오(0.44%), 메디톡스(1.77%), 바이로메드(1.12%), 코미팜(0.50%) 등이 상승했다. CJ E&M(-1.54%), 컴투스(-2.04%), 파라다이스(-1.24%)는 떨어졌다.

코스닥 업종별지수 중에서는 IT하드웨어(0.67%), 제조(0.57%), 건설(0.80%), 금융(0.35%) 등이 소폭 상승했고 통신방송서비스(-0.62%), IT소프트웨어(-0.15%), 운송(-0.45%) 등은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청년이라면 자격증시험 반값 할인,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십분청년백서]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美, 양자 컴퓨터 등 수출 통제 임시 최종 규칙 내놔…한국, 허가 면제국가서 제외
  • 백악관서 러브콜 받는 '핑크퐁'…글로벌 웹툰도 넘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⑨]
  • ‘43만 가구’ 공급 폭탄은 불발탄?…한 달 새 강남 아파트값 1% 넘게 올랐다[8.8 대책 한 달, '요지부동' 시장①]
  • ‘김건희 명품백’ 검찰 수심위 개최…어떤 결론이든 논란 불가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208,000
    • -3.15%
    • 이더리움
    • 3,217,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416,600
    • -2.55%
    • 리플
    • 739
    • -2.25%
    • 솔라나
    • 175,700
    • -2.98%
    • 에이다
    • 441
    • +0.68%
    • 이오스
    • 630
    • +0%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3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0.08%
    • 체인링크
    • 13,600
    • -3%
    • 샌드박스
    • 332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