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리눅스 모바일 플랫폼 공동개발에 참여

입력 2007-08-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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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는 리눅스 OS 기반의 공통 단말 플랫폼 개발 기구인 리모(LiMo Foundation)에 준회원으로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리모는 올해 1월 리눅스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독립기구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모토로라, NEC, NTT도코모, 파나소닉, 보다폰 등 국내,외 18개 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KTF는 가입 후 승인 절차를 거쳐, 준회원으로서 리눅스 OS를 기반으로 한 휴대폰의 상용화와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반적인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서비스 구현 기술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자격을 가지게 된다.

리모의 회원 가입을 기점으로 KTF는 범용 OS 기반의 단말 플랫폼 연구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해 위피(WIPI) 플랫폼 등 다양한 서비스가 탑재된 리눅스 기반 휴대폰 수급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

오픈 소스인 리눅스를 기반으로 여러 참여사가 공동개발을 함으로써, 향후 성과물을 통해 고객들은 풀 브라우징 등 PC와 유사한 고성능 환경의 휴대폰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KTF는 표준화 경쟁이 치열한 범용 OS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F 단말연구소장 안기철 상무는 “리눅스 OS 기반의 기술 역량을 갖춤으로써, 복합적으로 발전하는 단말 환경 하에서 최상의 기술력을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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