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도 학생통일탐구토론대회’ 개최

입력 2016-07-25 1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 교육청이 25일 경기도 학생통일탐구토론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 )
▲경기도 교육청이 25일 경기도 학생통일탐구토론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 )

경기도교육청은 7월 25일과 26일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경기도 학생통일탐구토론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들에게 통일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토론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탐구토론대회에는 4명으로 구성된 경기도내 중·고교 32팀이 참가해 주제탐구 발표 및 질의응답의 1차 대회와 다자토론의 2차 대회로 펼쳐졌다.

25일에는 중학교 16팀이 ▲통일 왜 해야 할까? - 통일이 꼭 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다양한 자료를 통해 탐구 ▲우리세대가 만드는 통일- 중학생 수준에서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상상하여 탐구 ▲ 1300년 전에 경험했던 통일 - 신라의 삼국 통일을 소재로 우리나라의 통일과 관련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탐구 등 3가지 주제로 2팀을 한조로 편성하여 탐구 내용을 발표하고 질의에 답변하는 1차 대회를 펼치고, 이어서 조별 상위 4팀이 함께하는 탐구내용 심층 토론을 진행한다.

26일에는 고등학교 16팀이 ▲남북, 만나야 한다 - 독일사례 및 최근 국제관계 등을 고려하여 통일 환경 조성방안 탐구 ▲함께 걸어가는 통일의 길 - 남북교류 사례를 중심으로 통일을 향한 남북관계의 바람직한 모습 탐구 ▲탈북 친구와 통일을 희망하다 -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신의 친구가 된다면 나타날 수 있는 문제와 극복 방안에 대해 상상‧조사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1·2차 대회를 펼친다.

1차 대회는 탐구력, 토론능력, 표현력, 창의력을 반영하고, 2차 대회는 논리적사고력, 의사소통능력, 창의력을 중심으로 심사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며, 중·고 각 상위 1팀은 8월 11~12일 전국학생탐구토론대회에 참가한다.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정덕 과장은 “토론능력은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이며, 토론의 진정한 의미는 상대를 이기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소통하고 공감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통일한국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80,000
    • -0.45%
    • 이더리움
    • 4,774,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543,500
    • -2.07%
    • 리플
    • 669
    • -0.15%
    • 솔라나
    • 199,500
    • -2.3%
    • 에이다
    • 554
    • +2.21%
    • 이오스
    • 819
    • -0.12%
    • 트론
    • 174
    • +1.75%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2.17%
    • 체인링크
    • 19,570
    • -1.66%
    • 샌드박스
    • 476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