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약세…달러·엔 107.16엔

입력 2016-07-21 1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 외환시장에서 21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한 107.16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한때 107.49엔까지 올라 지난 6월 7일 이후 약 1개월 반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만큼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는 이야기다. 유로·엔 환율은 0.46% 오른 118.27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는 전일 대비 0.20% 상승한 1.103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조기 금리인상 관측이 다시 부상하면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돼 엔화가 약세로 돌아섰다. 최근 발표된 6월 고용지표와 부동산 지표 등 미국 경제지표들이 잇달아 호조를 보이면서 연내 미국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받게 된 것이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재고조된 것도 엔화 약세를 부추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정의구현 외치더니 밥줄 '뚝'"…쯔양 사건, 사이버 레커에 경종 울렸다 [이슈크래커]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한국에 갈거야, 라인 추가해 줘” 문자 받으셨나요? [해시태그]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트로트 4대 천왕'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 올해도 불붙은 ‘BMW vs 벤츠’ 경쟁…수입차 1위는 누구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05,000
    • +0.04%
    • 이더리움
    • 4,810,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540,000
    • -2.96%
    • 리플
    • 805
    • +7.19%
    • 솔라나
    • 224,500
    • +0.85%
    • 에이다
    • 611
    • -1.13%
    • 이오스
    • 833
    • +0.97%
    • 트론
    • 188
    • -2.08%
    • 스텔라루멘
    • 149
    • +2.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50
    • +0.64%
    • 체인링크
    • 19,810
    • -1.69%
    • 샌드박스
    • 470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