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차익실현 매물에 이틀째 하락…상하이 0.23%↓

입력 2016-07-19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19일(현지시간) 이틀째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3% 하락한 3036.60으로 마감했다.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지난 3개월간 가장 강세를 보였던 업종인 소비재 관련 기업 주가가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최대 백주업체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가 2.7%, 경쟁사인 우량예이빈이 5% 각각 급락했다. 여전히 구이저우마오타이의 올해 주가 상승폭은 41%에 달했다.

시노펙이 0.4%, 페트로차이나가 0.3% 각각 하락하는 등 에너지 관련주도 부진했다. 중국 최대 시멘트업체 안후이콘치시멘트는 1.3% 하락했다.

항성자산운용의 다이밍 펀드매니저는 “경제지표가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인 이후 시장이 일부 차익실현 압력을 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 정부가 경제가 너무 둔화하도록 방관할 것 같지는 않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증시가 상승할 모멘텀은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93,000
    • -0.53%
    • 이더리움
    • 3,287,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428,500
    • -2.1%
    • 리플
    • 785
    • -3.33%
    • 솔라나
    • 197,200
    • -1.15%
    • 에이다
    • 472
    • -3.48%
    • 이오스
    • 643
    • -2.58%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00
    • -2.31%
    • 체인링크
    • 14,650
    • -3.87%
    • 샌드박스
    • 335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