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동호, 10억원 사기 당한 사연 …파란만장 23살 애아빠 인생사 '대공개'

입력 2016-07-14 0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출처='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키스 출신 동호가 자신이 10억원을 투자했던 부동산 사기의 전말에 대해 밝혀 화제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도끼, 김보성, 동호, 주우재가 출연한 ‘내 인생, 턴~업!(Turn~up!)’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동호는 해당 사건에 대해 “집주인이 여행을 가게된 시점 그 친구분이 부동산과 짜고 사기를 친 것”이라며 “집 안의 짐을 이삿짐센터에 맡기고 빈 집처럼 보여줬다”고 사기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동호는 “등기부등본 확인 후 계약체결을 했고, 집값 완납후 살고 있었는데 3주 후 네 가족이 짐을 들고 왔다”며 “‘저번 달에 집 산 주인이다’라고 했는데, 무슨 소리냐는 거다. 근데 등기부등본 확인하니 그 사람 이름으로 돼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부동산에서 그걸 조작했던 것 그래서 돈도 못 받고 쫓겨났다”며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상황을 이야기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동호는 “이후에 너무 힘들었다”며 “아내와 당시에는 친구 사이였는데, 전화 통화를 하다 이 얘기를 해줬더니 울었다"며 "다른 지인들은 '어떡하니' 정도의 위로만 해 줬는데 그 진심에 감동해 더 친해지게 되었다"고 밝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도끼가 여의도 펜트하우스에 살기 위해 바로 그 아랫집에 계속 머물고 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밤에는 더 매력적이네"…고혹적인 야경 뽐내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가보니]
  • 코스피200·코스닥150 아른…성과 차별화 ‘글쎄’[삐걱대는 밸류업지수③]
  • '과열과 규제 사이' 건강보험 소비자 선택권 줄어든다 [새 회계 증후군上]
  • 9만4000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또 최고가 경신…연내 10만 달러 돌파하나[Bit코인]
  • 지하철·철도노조 오늘부터 동시 태업…험난한 출근길 예상
  • T1 '제우스' 최우제 떠나자…에이전시 사이트도 쑥대밭
  • 설욕 다짐했지만 또 무승부…한국 축구, 불안한 선두
  • 오늘의 상승종목

  • 11.20 09: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83,000
    • +1.24%
    • 이더리움
    • 4,371,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1.66%
    • 리플
    • 1,556
    • -2.63%
    • 솔라나
    • 332,800
    • -1.51%
    • 에이다
    • 1,068
    • +3.29%
    • 이오스
    • 907
    • -3.82%
    • 트론
    • 279
    • -2.11%
    • 스텔라루멘
    • 332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1.25%
    • 체인링크
    • 20,410
    • -3.68%
    • 샌드박스
    • 483
    • -3.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