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웅빈, 20살 프로 데뷔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

입력 2016-07-13 2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웅빈(20, 사진)이 데뷔 첫 타석에서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13일 김웅빈은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케이티 위즈전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2-2로 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김웅빈은 손가락을 다친 넥센의 주전 2루수 서건창을 대신해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웅빈의 1군 데뷔전이다.

김웅빈은 케이티 선발투수 장시환과 1볼-2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4구째인 시속 138㎞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김웅빈이 KBO리그 통산 14번째다. 2013년 3월 30일 SK 와이번스의 조성호가 문학 LG 트윈스전에서 데뷔 타석 홈런을 기록한 이후 김웅빈이 처음이다.

서라벌초교와 제일중, 울산공고를 졸업하고 2015년 SK 2차 3라운드 27순위로 지명을 받은 좌타자 김웅빈은 지난해 2차 드래프트로 넥센으로 팀을 옮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71,000
    • -1.51%
    • 이더리움
    • 3,217,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419,400
    • -2.4%
    • 리플
    • 771
    • -5.98%
    • 솔라나
    • 187,700
    • -4.48%
    • 에이다
    • 454
    • -4.62%
    • 이오스
    • 625
    • -3.5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00
    • -1.9%
    • 체인링크
    • 14,150
    • -4.78%
    • 샌드박스
    • 323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