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매운양념치킨 나트륨 최고…페리카나 후라이드치킨 가장 낮아

입력 2016-07-10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랜차이즈 치킨 중 맘스터치의 매운양념치킨의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은 치킨은 페리카나의 후라이드치킨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이 10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치킨 11개 브랜드의 22개 제품을 평가한 결과 나트륨, 당류, 포화지방 등 하루 섭취량을 제한하는 영양성분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종류에 따라 프라이드 치킨, 매운맛양념치킨, 구운치킨, 두마리티킨의 영양성분과 안전성 등을 시험했다.

그 결과 나트륨은 맘스터치의 매운양념치킨(552 mg)이 가장 높았고, 페리카나의 후라이드치킨 (257 mg)이 가장 낮았다.

종류별로 보면 프라이드치킨은 비비큐(BBQ)의 황금올리브치킨(471 mg)이 가장 높았고, 페리카나의 후라이드치킨(257 mg)이 가장 낮았다.

매운맛양념치킨 중에서는 교촌 치킨의 교촌레드오리지날(318 mg)이 나트륨이 가장 낮았다.

당류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의 매운양념소스치킨(12.6 g)이 가장 높은 반면 같은 브랜드의 후라이드치킨(0.1 g)은 전 제품 중 가장 적었다.

열량은 구운치킨보다 기름에 튀긴 프라이드치킨이 높은 지방 함량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열량이 높았다. 프라이드치킨은 평균 336kcal이고, 굽네볼케이노는 219kcal로 열량이 가장 낮았다.

포화지방은 네네치킨의 후라이드마일드(6.5 g)가 가장 높았고, 멕시카나의 땡초치킨(2.5 g)이 가장 낮았다.

종류별로 프라이드치킨은 비에이치씨 (BHC)의 해바라기후라이드치킨(3.1 g)의 포화지방이 가장 적었다.

매운맛양념치킨은 비비큐(BBQ)의 레드핫갈릭스(4.7 g)가 가장 높았고, 매운맛 양념치킨은 멕시카나의 땡초치킨(2.5 g)이 가장 낮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86,000
    • +0.83%
    • 이더리움
    • 3,185,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4,000
    • +2.02%
    • 리플
    • 707
    • -2.62%
    • 솔라나
    • 185,500
    • -1.8%
    • 에이다
    • 467
    • +0.86%
    • 이오스
    • 632
    • +0.64%
    • 트론
    • 214
    • +2.88%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0.42%
    • 체인링크
    • 14,450
    • +0.84%
    • 샌드박스
    • 332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