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 “글로벌 혁신신약·바이오의약품 약가제도 개선안 환영”

입력 2016-07-0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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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는 정부가 ‘글로벌 혁신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약가제도 개선안’을 통해 제약산업 육성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7일 제약협회는 이번에 발표된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제도 개선방안이 미국과 유럽, 중남미 등 세계 각국으로 지평을 넓히고 있는 국내 개발 신약의 시장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육성 방안에 대해 제약협회는 “산업현장이 체감하고 연구개발 의욕을 북돋는 정책적 격려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정부가 글로벌 진출 신약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지원한다는 신호를 보냄에 따라 글로벌 신약 개발의 동기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터 등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약가제도개선에 대해서도 “산업진흥측면에서 고무적인 지원책으로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또 약가 인하에 따른 요양기관과 유통업체의 반품 정산 등의 행정비용 낭비가 지적되어온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제도 운용도 조사주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조정해 합리적으로 제도를 개선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제약협회는 “정부의 지원에 부응해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선진시장을 비롯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제약산업의 본질적 역할과 더불어 청년실업 해소와 국부 창출로 대한민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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