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초마다 판매… 바닐라코, 말레이시아 진출

입력 2016-07-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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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의 美가 곧 세계시장 공략 열쇠”

(사진제공=바닐라코)
(사진제공=바닐라코)

스타일리시코스메틱 브랜드 바닐라코가 해외 소비자를 위한 네 번째 거점으로 말레이시아를 택했다.

바닐라코는7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미드밸리메가몰(Mid Valley Megamall)’ 별관인 ‘가든스 몰(The Gardens Mall)’과 ‘선웨이 피라미드(Sunway Pyramid)’에 단독매장 1,2호점을 연달아 개설하면서 말레이시아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밝혔다.

1호점이 위치한 ‘미드밸리메가몰’은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자 세계에서 8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 쇼핑 공간이다. 2호점이 입점한‘선웨이 피라미드’는 말레이시아 3대 쇼핑몰 중 하나로 테마별 엔터테인먼트 쇼핑몰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바닐라코의 말레이시아 진출은 2009년 중국, 2015년 필리핀과 대만에 이어 네 번째로 이뤄진 해외 진출이다. 지난해 10월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맞은 바닐라코는그간 해외 브랜드와 서양 중심의 메이크업 시장을 재편하고 ‘자연스러움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을 브랜드 정체성으로 설정하여 세계 시장을 공략해왔다. 그 결과 현재 중국에 16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의 쇼핑 명소인 충효동에플래그십스토어를 개설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바닐라코는 글로벌 히트 아이템인 클렌징 제품 ‘클린잇 제로’, 스테디셀러 ‘잇래디언트 CC 크림 SPF30 PA++’와 서울 여성을 테마로 한 각종 컬렉션을 통해‘한국 여성의 컨템포러리뷰티’를 말레이시아 여성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단순히 매장 수를 늘리기보다는 현지의 공신력있는 쇼핑몰, 지역 유력 쇼핑몰을 통해 브랜드가 가진 정체성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현지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바닐라코의 대표 아이템인 샤베트 타입 원조 클렌징 밤 ‘클린잇 제로’는 독자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제형으로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클린잇 제로’는 2016년 기준 판매량 집계 결과 전 세계적으로 ‘3.7초’에 하나씩 판매되어 딥 클렌저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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