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화물하역 간소화 시스템 첫 도입

입력 2016-07-05 11:11 수정 2016-07-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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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화물 하역 시 입환을 생략할 수 있는 E&S 시스템을 동익산역에 첫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입환은 열차에서 차량을 연결하거나 분리하는 작업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E&S 시스템은 화물열차에서 화차를 분리 또는 연결해 화물을 싣고 내리던 기존의 입환 방식을 생략하는 방식이다. 화물전용 플랫폼에서 컨테이너를 바로 하역할 수 있다.

코레일은 안정적인 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난달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문제점을 개선ㆍ보완해 동익산역에 최초로 E&S 시스템을 적용했다. 시스템 도입으로 하역취급 절차가 간단해지면서 대량화물 위주로 운영되던 철도물류도 소량운송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최덕률 코레일 물류사업본부장은 “E&S 시스템 도입으로 소량운송을 원하는 업체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른 철도화물역에도 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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