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마이너리그로 강등 "타격 부진 이겨내지 못해"

입력 2016-07-02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미네소타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미네소타 공식 인스타그램)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1)가 극심한 타격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데뷔 3개월 만에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미네소타 구단은 2일(이하 한국시각) 박병호를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으로 내려보내고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있던 미겔 사노를 복귀시킨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박병호는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홈런 12개를 쳤지만 6월 들어 타격 부진을 겪으며 타율이 1할대까지 떨어졌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미네소타의 폴 몰리터 감독은 "(박병호가) 한국 팬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렸을 것"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박병호를 대신해 메이저리그로 올라오는 사노는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 8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6푼(25타수 4안타) 2홈런 5볼넷 10삼진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15,000
    • -3.15%
    • 이더리움
    • 4,252,000
    • -5.13%
    • 비트코인 캐시
    • 463,700
    • -5.37%
    • 리플
    • 607
    • -3.04%
    • 솔라나
    • 192,100
    • -0.1%
    • 에이다
    • 503
    • -6.51%
    • 이오스
    • 687
    • -6.15%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6.75%
    • 체인링크
    • 17,630
    • -5.42%
    • 샌드박스
    • 401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