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장내시장이 이틀 연속 급락한 가운데 장외시장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금호생명은 나흘째 약세를 보이며 3만2400원(-6.09%)으로 밀려났으며, 미래에셋생명(4만2250원)과 동양생명(2만8250원)은 각각 2.31%, 1.74%하락했다.
반면, 삼성생명(81만5000원)과 교보생명(22만7500원)은 보합세로 마감됐다.
포스코건설은 9만8000원(-4.39%)으로 8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포스콘(4만9750원)은 2.58% 올라 5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삼성SDS 6만2250원(-0.80%), 엘지씨엔에스 6만9000원(-0.36%)으로 IT관련주들도 소폭 조정을 받았다.
게임관련주들은 종목별로 차별화를 보였다.
엠게임은 이날 3.62% 추가하락하며 3만3250원을 기록한 반면,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1.47% 상승하며 2만765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SK인천정유 1만9100원(-0.78%), 현대삼호중공업 7만6750원(-0.97%)으로 약세를 보였다.
신규상장한 아구스(1만6900원)가 증시급락으로 인해 하한가 마감하면서 기업공개(IPO)관련주들도 영향을 받았다.
나노테크닉스은 1.6% 하락한 1만8450원을, 디엔에프는 2.14% 하락한 1만3750원을 기록하였고, 새한정보시스템 3050원(-3.17%), 에이엠에스티 1만3150원(-5.73%)으로 심사청구종목들이 하락마감됐다.
반면, 승인종목들은 오름세를 보였다.
미래나노텍(5만7500원)과 일진정공(6250원)이 각각 1.77%, 3.31%,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3만2150원)가 1.26% 상승했다.
빅솔론(1만5500원)은 5.08% 상승하며 상승폭이 가장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