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비만치료제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시장 공략

입력 2007-07-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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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비만치료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전문의약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26일 밝혔다.

7월 하순경 출시되는 ‘토맥정(100mg 100T/30T, 25mg 200T/30T)’은 시장규모가 최근 4년간 평균 180%대에 가까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토피라메이트제제로써 출시 이전부터 이미 한국슈넬제약과 동방약품에 납품계약이 체결된 상태이다.

또한 지난 3월에 출시된 ‘씬스펜정(100T)’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비만치료제인 펜터민제제로써 단기간에 체중을 감소해주며,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가격도 기존 제품들보다 1/3~1/4수준으로 저렴하다는 장점때문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엔슬림정’(펜티메트라진제제, 2003년 출시)와 ‘암페몬정’(디에칠프로피온, 2006년 출시) 등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공신력 있는 비만치료제들을 생산해 온 조아제약은 올해도 씬스펜정, 토맥정 등 비만치료제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국내 다이어트 시장규모는 웰빙 트렌드의 영향으로 급격히 성장하면서 연간 3조원대(삼성경제연구소 추정) 규모를 이루고 있으며, 비만치료제 시장은 약 700억원대(2005년말 기준)로 전년 대비 150%이상 성장하였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출시로 보다 다양한 제품라인을 구축함으로써 비만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 질 전망”이며 “향후에도 성장성이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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