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WINE정기예금’, 출시 17일만에 1조원 돌파

입력 2007-07-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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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인구고령화 시대에 즈음해 지난 2일 출시한 ‘WINE정기예금’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국민은행은 ‘WINE정기예금’이 판매 17일만인 25일 3만7605명 가입에 1조506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특판 상품이 아닌 일반 정기예금 상품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으로 계속적인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 상품의 눈에 띄는 성공 비결은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감 마케팅에 있다. 이들의 주요 관심사가 건강과 재테크라는 점을 정확히 반영하여 신규 가입 시에 금연 또는 규칙적인 운동을 다짐하거나, 예금 가입 기간 중 가입 고객 또는 배우자가 건강검진표를 제출하면 연 0.2%P까지 웰빙이율을 지원한다. 게다가 24시간 365일 건강상담이 가능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시니어 고객들로부터 ‘부’와 ‘건강’을 동시에 챙겨주는 금융 상품이라는 공감을 자아내며 시니어 대표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이 상품의 최고 금리는 5000만원 이상 예치시 연 5.70%에 달한다. 연 4.9%의 기본금리 외에도 고객의 은행거래 실적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국민은행 첫거래 고객, 5년 이상 장기거래 고객, 회갑·칠순 또는 팔순 축하이율 등 최대 연 0.4%P를 제공하는 WINE우대이율과, 은퇴 이후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5000만원 이상의 퇴직금이나 부동산 매매·임대자금 및 토지보상금 예치 시 연 0.2%P의 특별이율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무료대행, 세무/법률/부동산/재테크 전문가 상담, 창구이용 당행 송금수수료 면제 등 고객가치 중심의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자녀 교육과 경조사가 많은 와인 세대의 경제생활을 감안해 분할인출 서비스 등의 편의성을 함께 제공한다.

이 상품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1년제로 만기 시에 해지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연장돼 최장 10년까지 예치할 수 있고, 이자 수령방법은 만기일시지급식, 월이자지급식 및 연금지급식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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