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임은정 검사 '검사 자살 파문' 언급, "스폰서 달고 질펀하게 놀던 간부가…"

입력 2016-06-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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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임은정 검사 '검사 자살 파문' 언급, "스폰서 달고 질펀하게 놀던 간부가..."

지난달 자살한 30대 검사에 대해 '담당 부장검사의 폭언'때문이라는 내용이 보도되며 임은정 검사가 법조계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의정부지검 임 검사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검사회의 해야','연판장 돌려야"는 등의 말들이 떠돌다 사그라졌다. 말리지 못한 죄로 동료들 역시 죄인이라 누구 탓을 할 염치도 없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임 검사는 또 "저 역시 16년째 검사를 하다보니 별의별 간부를 다 만났습니다"라며, "스폰서 달고 질펀하게 놀던 간부가 부장에게 꼬리치다가 뒤통수를 치는 꽃뱀 같은 여 검사라고 욕하고 다녀 나도 10여 년 전에 맘고생을 많이 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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