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상생] CJ대한통운, 도시양봉 통한 도시숲 조성 미세먼지 저감 효과

입력 2016-06-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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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이 도시숲 조성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도시숲 조성을 위한 도심 양봉용 벌통 앞에서 CJ대한통운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CJ그룹
▲종합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이 도시숲 조성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도시숲 조성을 위한 도심 양봉용 벌통 앞에서 CJ대한통운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CJ그룹
CJ대한통운은 도시숲 조성을 통한 사회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CJ그룹 차원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선순환 구조의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맑은 공기를 전할 수 있는 도심 녹화를 꾀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도시양봉을 통한 도시숲 및 탄소상쇄숲 조성, 폐도로를 활용한 에너지숲 만들기 등 선순환구조의 수풀 조성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도시양봉을 통한 도시숲 조성은 NPO(Non Profit Organization)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사회적 기업 어반비즈서울과 손잡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시양봉으로 채밀한 꿀 판매 수익금으로 도심지에 삼림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성된 숲에서 벌들이 꿀을 모아오면 다시 채밀해 새로운 도심 숲 조성에 사용하는 선순환 구조로서, 탄소를 흡수하는 온실가스 저감효과와 도시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또한 지난 2013년 산림청, 한국도로공사, 녹색연합과 ‘고속도로 폐도 에너지숲 조성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숲을 만들고 있다. 최근 에너지숲은 강원도 원주시, 횡성군, 평창군과 담양군 등 5개소 폐고속도로 부지 총 3만9000㎡에 조성됐으며, 2만3000주의 나무가 식재됐다. 국제규격 축구장 5개 넓이를 넘어서는 규모다.

CJ대한통운은 오는 2018년까지 고속도로 폐도 15개소, 총 20만㎡ 면적의 부지에 24만주의 나무를 심어 에너지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년간 경유 87만ℓ의 대체효과가 있는 1700여 톤의 목재 팰릿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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