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테이, '이승환-하동균-신승훈-이세돌' 명불허전 성대모사 '폭소'

입력 2016-06-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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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출처=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테이가 7년 만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2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탁...탁... 탁월하게 아름다운 목소리십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하현우, 테이, 효린, 한동근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테이는 암송아지를 260만원에 사서 황소가 되면 500만원에 팔 수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렇게 되면 투자금액의 200%가 된다"고 싱글벙글 웃으며 '소 재테크'에 대해 역설했다. 하지만 그는 소를 산 직후 미국과의 FTA 체결로 가격이 반값으로 떨어져 눈물을 흘리며 팔았다고 고백했다.

테이는 이 일을 발단으로 돌발적인 행동을 하게 됐고, 이후 국군기무사령부에서 그를 찾아왔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테이는 이승환, 하동균, 신승훈, 이세돌에 이르는 성대모사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말없이 바둑만 두는 이세돌의 예상치 못한 성대모사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테이는 이날 1년 식대가 3000만원이 넘는다고 밝히며 평소에 라면을 4~5개 끓여 먹는 대식가임을 고백했다. 그가 밥을 먹을 때면 군대에서는 군인들이 몰려와서 구경하고 일본인들은 "혼또데스까?(정말이에요?)"라며 화들짝 놀랄 정도라고 밝혀 그가 어느 정도 먹는 대식가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테이의 반전 사생활 토크와 포복절도 성대모사는 22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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