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 자회사 AJ파크 회룡역 환승주차장 29년 장기운영권 확보

입력 2016-06-22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J네트웍스는 자회사 AJ파크가 회룡역 환승주차장에 대한 29년 장기운영권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AJ파크는 AJ네트웍스가 100% 지분을 투자한 자회사로, 주차장 운영 전문회사다.

AJ파크는 회룡역 환승주차장이 민간사업자가 정부에게 사업권을 부여 받아 시설 이용자로부터 직접 요금을 받는 민간투자사업방식(Build Transfer Operation; 이하 BTO)으로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계약기간이 3년 내외인 일반 위탁 사업장과 달리 BTO사업장은 20년 이상의 장기계약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주차난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실제로 회룡역 환승주차장은 현재 주차면 198개, 상가 18실을 포함한 지상 6층 규모의 복합주차타워로, 지난해 완공되며 주차공간이 기존의 3배 정도 확대됐다.

이번 계약으로 AJ파크는 의정부시의 허가 절차를 거쳐 2045년까지 총 29년동안 주차장은 물론 상가에 대한 운영권을 갖게 됐다. 현재 회사가 운영하는 주차장은 강남구, 동대문구, 부천시 등 BTO사업장 8곳을 포함, 전국적으로 약 100여개에 달한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AJ파크의 회룡역 환승주차장 운영은 1호선과 의정부 경전철 환승역인 회룡역 일대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AJ가족의 안정적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10여 년간 축적된 AJ파크의 주차장 운영노하우를 통해 민관협력의 긍정적 사례로 자리잡아 국내 주차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임영웅, 박스오피스 점령까지 D-7…압도적 영화 예매율로 기대 키워
  • 최장 9일 '추석 휴가'…"'여기'로 여행을 떠나요" [데이터클립]
  • 양민혁 토트넘 이적으로 주목받는 'K리그'…흥행 이어갈 수 있을까 [이슈크래커]
  • 유한양행 연구개발 승부 통했다…FDA허가, 항암신약 기업 ‘우뚝’
  • 과열 잦아든 IPO 시장…대세는 옥석 가리기
  • ‘유니콘 사업’ 3총사 출격…조주완 LG전자 사장 “2030년 B2B·신사업서 영업익 76% 달성” [종합]
  • "'힌남노' 수준 초강력 태풍, 2050년대엔 2~3년마다 한반도 온다"
  • 美 SEC, 솔라나 ETF 서류 반려…“올해 승인 확률 ‘제로’, 트럼프가 희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97,000
    • +0.31%
    • 이더리움
    • 3,532,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462,200
    • +1.14%
    • 리플
    • 805
    • -0.62%
    • 솔라나
    • 190,900
    • -2.1%
    • 에이다
    • 487
    • +4.73%
    • 이오스
    • 693
    • +4.37%
    • 트론
    • 219
    • +5.29%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500
    • +1.21%
    • 체인링크
    • 14,190
    • +2.45%
    • 샌드박스
    • 359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