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대호에이엘, 정부 70조원 철도망 투자 소식에 ‘上’

입력 2016-06-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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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유가증권 2개, 코스닥 1개 등 총 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대호에이엘이 정부의 70조원 철도망 확대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호에이엘은 전 거래일 대비 520원(29.8%) 오른 22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토부는 향후 10년간(2016~2025년)의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 중장기 안에 따르면 국토부는 추진 중인 고속철도 사업의 적기 완공과 일반철도 고속화를 통해 고속·준고속 철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부, 호남 고속철도망을 완공하고 철도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에는 고속화철도(준고속철도, 200km/h 이상)를 건설해 전국을 단일 생활권으로 형성한다. 낙후된 기존 일반철도는 고속화(230km/h)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2016~2025년 철도망 확충에 총 70조4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또 총 36개 신규사업, 44조6313억원 투자 계획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140조2127억원, 고용유발효과 108만2017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남북철도망 단절구간 연결 및 대륙철도 운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에스인스트루는 유상증자에 이어 자산재평가도 결정했다는 소식에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에스인스트루는 전 거래일 대비 1970원(29.89%) 오른 8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에스인스트루는 기술제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아이카이스트를 대상으로 99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자산·자본 증대 효과를 위해 인천 남구 일대 토지에 대해 자산 재평가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화전기가 재무개선 기대감에 전 거래일 대비 185원(29.89%) 오른 80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이화전기는 지난 16일 제29회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돼 100억원 가량의 신주발행 대금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추가 상장 신주는 총 3425만주로 이달 29일 상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다양한 신규사업을 검토 중으로 이르면 이달 중 신사업 투자를 추진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작년부터 추진한 IT솔루션 부문 수주가 확정됐고 사회간접자본(SOC) 부문을 포함해 약 4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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