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2Q부터 턴어라운드 본격화 - NH투자증권

입력 2016-06-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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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4일 AJ렌터카에 대해 올 2분기부터 실적 개선 사이클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 사는 렌터카 업종 내 높은 경쟁강도와 차량 매각대수 정체로 인해 실적 부진을 겪었으나 올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2015년을 저점으로 렌탈차량 매각 늘어나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고, 2017년에는 LPG차량 일반인 매매가 가능해져 우호적인 매매 환경이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그동안 AJ렌터카의 주가 부진 이유에 대해 △롯데, SK 등 경쟁 업체들의 경쟁강도 심화에 따른 시장점유율 하락 △렌탈차량 매각대수 정체에 따른 이익 부진 △금리인상 시 이자비용 증가 우려라고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그러나 지금부터는 2016년 하반기 렌탈차량 매각대수 증가에서 기인한 실적 개선 사이클에 주목할 시점이며,보수적 감가율 및 수익성 관리로 렌탈차량 매각과 동시에 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금리 또한 단기적으로 인상 가능성이 낮고 향후에도 급진적인 인상 가능성은 낮아 보여 부담요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AJ렌터카의 차량 운용대수는 6만5000대 수준으로, 차량 매각대수는 2015년 1만3300대에 불과했으나 2016년 1만3800대, 2017년 1만5800대로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동사의 경우 오퍼레이션 경쟁력이 높고 렌탈차량의 매출액 대비 장부가가 평균 79%에 불과해 매각대수 증가는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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